다시 일어 설 "안드레 고메스" 2부

1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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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oogle Image

 

15/16시즌 발렌시아에서 30경기 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긴 고메스는

 

LaLiga : 30경기 3득점 2도움

Champions League : 8경기

Copa del Rey : 8경기 1도움

Supercopa : 1경기

 

이전 시즌에 이어 총 47경기를 뛰는 철강왕 모습을 또다시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교체로 출전한 경기가 13경기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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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인 지표에서도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16 발렌시아		16/17 바르셀로나
43.1 회	경기 당 평균 패스 횟수	32.8 회
0.9 회	경기 당 평균 키 패스	0.4 회
1.4 회	경기 당 슛팅 횟수	0.6회
6.78	평점	6.65

 

위 데이터처럼 발렌시아에서 공격적인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팀에서 요구했던 역할의 차이가 실제 데이터로 나왔다해도 무방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니에스타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그의 장기적인 대체자원으로 생각으로 영입을 진행했지만, 앙고는 그에 걸맞는 활약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게됩니다.

 

단순한 경기력 뿐만 아니라

 

결과에서 보여주는 수 많은 데이터는 말하고 있습니다.

 

앙고가 바르셀로나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과

 

그가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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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그 다음 시즌인 17/18시즌에 나타나게됩니다.

 

LaLiga : 16경기

Champions League : 9경기

Copa del Rey : 5경기 1도움

Supercopa : 1경기

 

이전 두 시즌동안 40경기 이상을 출전했던 앙고였으나

 

17/18시즌에는 통틀어 31경기만 출전을 했고, 이 중에서 19경기가 교체출전이었습니다.

 

심지어 리그는 16경기 중에서 고작 6경기만 선발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발렌시아에서 14/15시즌에는 2559분을 15/16시즌에는 2381분을 리그에서 출전하였는데,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 그는 16/17시즌에 1591분 17/18시즌에 629분만을 뛰게 되며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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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은 안으레 고메스는 새로운 팀을 물색하기 시작합니다.

 

최종적으로 그가 선택한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Everton FC 입니다.

임대이적으로 맞이한 첫 시즌은 다시금 부활의 신호탄을 알리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Premier League : 27경기 1득점 1도움

FA Cup : 2경기 1도움

 

부활을 알리기에 더할나위 없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리그 27경기 중에서도 교체로 출전한 경기는 고작 3경기 밖에 되지 않으면서, 팀의 주축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세부적인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록 공격적인 지표는 발렌시아 시절로 돌아가지 못했지만,

 

수비방면의 지표들만으로도 그는 발렌시아 시절 경기장을 장악하던 안드레 고메스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18/19시즌 종료 후, 에버튼은 바르셀로나에게 약 318억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완전 영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맞이한 19/20시즌은 그에게는 생각하기 힘든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Premier League : 8경기

EFL Cup :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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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수비 그리고 패스 등 다양한 데이터에서 이전 시즌에 한참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리그 8경기동안 평점 6.40의 좋지만은 않았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도중 앙고에게 너무나도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발목이 골절되며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었고,

 

최소 5개월 후에 다시금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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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고가 완벽한 재활을 마치는 시점은 빠르면 3월 늦으면 5월로 19/20 시즌이 마무리 될 쯤입니다.

 

발렌시아 시절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던 그에게

 

이적 후에 놓인 삶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일어나 언제 다쳤냐는 듯이 다시금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그런 선수로 돌아올 것입니다.

 

시련은 사람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이 기나긴 시련의 시간을 이기고 경기장에 돌아올 앙고를 기다리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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